일반적으로 백내장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면 시력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고객님도 지난번에 백내장 수술 후 3개월이 지나서 누진다초점 안경을 맞추셨습니다.

하지만 이번 고객님은 백내장 수술 후 10개월이 지나서 시력 변화를 느끼십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시기 위해 정밀 검사가 중요하다고 부인분의 강력추천으로 서대문구에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송태호 원장님이 정밀 시력검사를 해드렸습니다.

​도수 변화에 따른 거리감 차이를 민감하게 느끼시는 고객님입니다.

가장 잘 보이면서 거리 조절까지 편하신지 검사로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특히 근거리에서 한쪽 눈으로 볼 때와 두 눈으로 같이 볼 때의 필요한 안경 도수가 달랐습니다.

다행히 오른쪽 눈의 시력은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왼쪽 눈의 원거리 시력이 개선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사해드렸습니다.

​근거리 볼 때 편하시도록 두 눈의 조화가 잘 되면서 교정이 잘 되도록 검사해드렸습니다.

​난시 도수의 변화 때문에 어지럽지 않으면서 잘 보이도록 검사로 확인했으며

편안함과 선명함의 밸런스까지 검사로 확인 후 시력 교정을 해드렸습니다.

안경 착용 시의 고객님의 안경 착용 정보를 반영하여서

동공 중심과 안경렌즈의 광학 중심점을 일치시켜서 정밀 가공해 드립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호야 발란시스 1.60 제품으로 했습니다.

왼쪽만 바꾸시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시는 제품과 동일하게 했습니다.

정확한 초점 설계로 맞춰 드려서 누진다초점 안경의 기능을 고객님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립니다.

최적의 두께가 나올 수 있도록 맞춤 가공을 해드렸습니다.

안경테와 안경 도수에 적합한 안경렌즈를 추천드려서 두께를 최소화했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 왼쪽 눈에만 시력 변화가 와서 불편함을 느끼셨던 것입니다.

​일반적인 고객님들에 비해 미세한 도수의 변화에 선명함과 거리감의 변화를 많이 느끼시다 보니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느껴지고 눈이 불편했던 것입니다.

지난번 안경하셨을 때보다 왼쪽의 원시와 난시 교정에 필요한 도수가 달라져서 왼쪽 만 안경렌즈 교체했습니다.

고객님은 시력 교정이 잘 안될까 봐 아니면 맞추고 오히려 더 불편할까 봐 안경원 오는 것이 두려웠다고 하십니다.

당연히 양쪽 다 누진다초점렌즈를 교체할 줄 알았는데

꼭 필요한 왼쪽 만 교체하라고 하시는 걸 보고 더 신뢰가 느껴졌다고 하십니다.

새로운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해보시고 원, 근거리 모두 선명하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안경 2개를 번갈아 사용하신다고 다른 안경도 바로 누진다초점렌즈를 교체하시길 원하셨지만

혹시 모를 변화를 대비해서 2개월 착용 후 결정하시라고 추천드렸습니다.

2개월 후에도 시력 변화 없이 잘 보이면 꼭 다시 오시겠다고 웃으시면서 댁으로 가셨습니다.